본문 바로가기

비즈이야기

외 출

모처럼

외출을 한다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이어서 경복궁과 광화문 그리고 서울광장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지만

 

난,

밀린 업무 때문에

은행에 들러서 일을 보고

사무실에 들러서 밀린 일을 보았다.

 

지하철에서 인사동

인사동에서 낙원동

짧은 거리지만 한 낮에 더워서 그런지

병원에서 운동을 많이 못해서 그런지

숨이 좀 찼다.

 

업무를 끝내고

아내와 용호를 함께 만났다

두부요리를 같이 먹고

삼육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숲속길을 걸어서 연못까지 걸어 올라가며 이런 저런 이야길를 아내와 나누었다

서로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어떻게 하면 완쾌를 위해 사후관리를 잘 할 수 있을 것인지...

 

속에 있는 마음을 왜 서로가 모르리

때론 힘들고

속상하고

서운하고

그렇지 않은 척 하면서...

 

그렇게 저녁이 저물고 선선한 숲속바람이 참 좋았다.

'비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플레이션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 대비하여야 할 때다.  (0) 2009.06.18
21 세기 디자인 - 서비스형 디자인  (0) 2009.06.16
수출의 기본 절차  (0) 2009.05.18
대 혁신  (0) 2009.04.30
외출 이야기  (0) 200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