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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생각

호운생각 46 - 정치와 종교 논쟁은 가급적 피한다.

종교와 정치이야기는

깊이 대화를 하면 할수록 서로간에 트러블이 커질 수 있는 주제이고

비즈니스에서 항상 고수들이 어드바이스 하기를

거래관계를 가지고 있는 해외 파트너에게

'종교나 정치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하고 한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 간에도

종교적 정치적 관점이 서로 틀리다 보면

큰소리가 나면서 싸움으로 발전될 수도 있는데

하물며 친구나 주변 사람들과 종교나 정치에 관한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서로 고집하거나 상대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괜한 언성이 높아지고 싸움이 날 수도 있고 우리는 주위에서 이를 종종 목격한다.

 

그리고 비정치적이고 비종교적인 카페나, 동호회 동문회 동창회 홈페이지에

정치적 문제나 종교적 문제를 다루는 글을 게재하게 되면

어느덧 대화분위기가 화기애애하지 않고

신경이 곤두서며 반대의 댓글이 달리고 입장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감정대립이나 논쟁이

붙어서 곤란한 상황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다양한 철학과 인식과 관점을 가지고 개성껏 살아가는 시대이다 보니

서로는 정치적, 종교적, 사회인식 등의 관점이 많이 다르고

또한 상대방의 관점을 일단 존중해 주어야 크게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다.

 

 

통일에 관한 이야기, 북한에 대한 이야기, 햇빛정책에 대한 이야기, 진보와 보수, 여당 야당,...

특별한 정당이나 단체, 종교계파, 종교관 등에 관한

주장이나 토론은 서로간에 예민하게 상충이되거나 격렬한 논쟁으로 비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대화주제로 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