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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우주 속에 지구의 존재(스크랩)

우리가 사는 이 우주는 참 크다고 한다.

우주 전체를 놓고 볼 때 이 지구라는 존재는

그야말로 먼지보다도 작고 미미한 존재라는 것이다. 

아니 도대체 그럼 이 우주라는 공간은 얼마나 크길래

그런 말들이 나오는 걸까?

아니, 우주의 크기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이 우주 공간에

수많은 별들이 존재할텐데,

그럼 가장 큰 별은 어느 정도 크기일까?

태양이 지구보다 엄청나게 크다고 말로는 이야기 하지만,

실제 눈으로 그 크기 차이를 확인해 본 적이 있으신가?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우리가 알고 있는 각 별들의 크기를 비교해,

이 지구가 얼마나 작고 미미한 존재인지 알아본다.


화성 등에 비해서는 지구(Earth)가 조금 큰 편이다.  우리가 학교에서 익히 배운대로 말이다.

햐 ~~  이거 목성(Jupiter) 크기만 해도 지구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크다.   이걸 보니 이 태양계에서도 지구는 무지하게 작은 별인 건 틀림없는 것 같다.

그런데.............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Sun)을 중심으로 놓고보면 이거야 말로, 지구는 정말 작다고 표현하는 것 외에 다른 말이 안 떠 오른다..

지구에 비해 직경이 109배, 부피는 130만배, 질량은 38만배 (33만배라고 하기도 함) 의 위용을 자랑한다.


시리우스(Sirius) 라고 하는 별은 이 우주에서 가장 밝은 별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천랑성(天狼星)이라고 부른다.  별자리 큰개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허블 망원경으로 바라 본 별, 시리우스

허블 망원경으로 바라 본 별, 시리우스

위 그림에서 보이는 아르크투루스(Arcturus) 는 대각성(大角星)이라고 불리며, 별자리 목동자리의 가장 대표적인 별이다.


이젠 이거 갈 수록 태산이다.  시리우스도 크다고 했더니, 베텔제우스(Betelgeuse)는 입이 안 다물어진다.

베텔제우스(Betelgeuse)는 태양(Sun)에 비해 직경으로 약 1000 배의 크기라고 한다.


도대체 별의 크기는 한도 끝도 없는 걸까?  ㅎㅎ

드디어 마지막 별을 소개할 순서가 되었다.

우리 인간이 발견한 이 우주에서 가장 크다고 인정받는 별은 다름아닌 VY Canis Majoris 라고 하는 별이다.  크기는 태양과 비교해서 자그마치 약 2100 배의 직경을 가진다고 한다.



이거 새해 벽두부터 희망찬 미래를 보여줘야 하는데, 이 광대한 우주에 기가 질려버리는 포스팅을 한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니, 이렇게 광대한 우주만큼 우리의 미래도 활짝 열려있는 것이라고 믿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알려진 별 VY Canis Majoris 는 지구의 직경의 무려 228,900배나 된다고 한다.

위대하다고 하는 인간들은 어마어마한 우주 속의 작디 작은 지구라는 별에서

65억명이 서로 잘났다고 하면서 짧은 삶 속에서 아귀다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 계신다면 인간의 존재는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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