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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이야기

직장생활 오래 하려면


1. Be visible
2. Don't be a maverick
3. Manage yourself
4. Network
5. Don't blow off the Christmas party
 
'직장에서 살아남는 5가지 팁' 중에서 (포춘, 2008.12.2)
 

세계적으로 불어오는 '감원한파'가 직장인들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노동시장이 유연한 나라에서는 이미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요.

썬마이크로시스템즈 6000명, 펩시 3150명.. 먼저 시작된 금융기관들에 이어 잇따라 전해지는 다른 글로벌 기업들의 감원 숫자입니다.

구글도 1만명에 달하는 계약직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는 소식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 한파는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들만해도 벌써 여러 명이 외국계 회사에서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우리경제의 신규 취업자 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추위가 더 심해지리라는 얘깁니다.

 
기업경영 전략은 호황기와 불황기가 달라야 합니다. 경기가 불황 사이클로 접어들었는데 이를 무시하고 호황기때의 대규모 확장전략을 취할 경우 기업은 부도 위기로 내몰릴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자기경영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포춘이 요즘 같은 불경기에 직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팁 5가지를 제시했습니다. 

혼자서 열심히만 일하는 것보다는 눈에 띄고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일을 하라,

이단아(maverick)가 되지 마라,

스스로 의미 있는 일을 찾는 등 자신을 경영하라,

일주일에 2회 이상 사무실 밖에서 네트워크 미팅을 가져라,

크리스마스 파티를 취소하지 마라...

 
불황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분석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포춘이 조언한 실무적인 팁들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조직의 목표달성이라는 시각에서, CEO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업무에 임하며 자신을 경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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