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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인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자연

 

 

 

12월 2일

이제 계절은  겨울이다.

 

11월 22일이 소설(小雪)이었고

12월 7일이 대설(大雪)이다.

 

첫눈은 내렸고

나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기를 바라고 있다.

 

비보다, 안개보다, 뜨거운 햇빛보다

난 항상 눈이 좋았다.

 

눈이 오면

강아지도 사람도 모두 설렌다

신이 난다

흰색의 눈발이 날려대고 주변이 온통 흰색으로 덮히고

백옥같이 온누리가 깨끗하게 바뀌기 때문일 것이다.

깨끗한 것을 보면 마음도 깨끗해 지고 맑아지며

선한 마음이 들게 되나보다.

 

 

깨끗한 호수,

아름다운 가을 단풍,

포근한 설경,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다.

인간은 위 세가지 풍경을 보고 더욱 인간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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