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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이야기

성공하기 위한 언어습관

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인생의 상당부분이 언어에 의해서 채워지기 때문이다. 언어 소통이 잘 되는 사람끼리는 물론이거니와 동물 그리고 식물도 언어의 영향을 받는다. 화초를 잘 키우는 사람들 특히 난을 잘 키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난도 사람과 똑같이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고 사랑을 속삭여 줄수록 더욱 잘 자라고 잎도 건강한 색을 띄운다고 한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서는 물을 떠놓고 한 쪽에는 사랑의 말을 그리고 한 쪽에는 저주의 말을 한 후 얼렸더니 사랑의 말을 한 쪽은 얼음 결이 고르고 예뻤으며 저주의 말을 한 쪽은 결이 고르지도 않았고 흉측한 모양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그 책에서는 심지어 글자를 물에 비치기만 하여도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말과 부정적이고 아름답지 못한 말의 파동이 달랐고 결정체도 달라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언어를 만들고 사용하는 우리는 얼마나 많은 부분을 언어의 지배를 받을까? 그것을 수치로 계산해서 가지고 있지는 못하지만 경험을 통해 아주 많은 부분이 언어의 지배를 받는 것이 분명하다. 아마도 곰곰이 잘 생각해보면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예상하고 한 이야기는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대로 되어서 당황한 적이 한 두 번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늘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11:3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어떤 좋은 일에 대해서는 단지 3사람에게 전하지만 짜증나고 불만적인 일에 대해서는 11명에게 전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이야기를 전하는 순간조차도 자신이 하는 말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니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주로 하는 낙관적인 사람들이 오래 사는 것은 전혀 무리가 아니다. 불만이 있거나 할 때는 즉시 시정하기위한 노력을 하고, 노력을 하여도 시정이 되기 어려운 일은 얼른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남에게 이야기하는 순간 본인의 몸은 그만큼 나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를 야단칠 때도 지나치게 부정적인 언어는 피해야 한다. 예전에는 끔찍한 욕을 예사로 많이 했다. 그래서 흉한 일을 더 많이 당하면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자녀에게 혼을 낼때 ‘너는’으로 시작해서 말하지 말자. 화가 날수록 그렇게 시작하면 안 된다. 말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같은 의미의 이야기를 하더라도 ‘나는’으로 시작한다면 더욱 더 마음에 남는 이야기로 부드럽게 이야기할 수 있다.

그 다음에 좋은 이야기라면 말로 그치지 말고 적어보자. 적어서 여기저기 두거나 붙이게 되면 사고가 부정적으로 갔다가도 그 문구를 보는 순간 바로 긍정적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표나 하고 싶은 일을 적어놓은 문구를 발견하게 되면 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 이전에 온 몸이 그것을 이루어내기 위한 일들을 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필자도 2008년의 4/4분기를 맞으면서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들여다보니 10가지 중에 7가지를 완전히 이루었고 2가지는 올해 내로 이룰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이루어낸 7가지 중에서 2가지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느끼고 있었던 것이 거의 기적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사람의 사고는 가만히 있는 순간 부정적으로 흐르기 시작하므로 긍정적으로 돌려놓으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이 독서이다. 책은 더욱 더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므로 책을 보면서 부정적으로 갈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혹시 스트레스를 받을 각오를 하고 공포소설이나 범죄소설 등을 읽지 않는 한 말이다.

책을 많이 읽게 되면 타인의 훌륭한 사고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도 있으며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긍정적인 많은 일들을 그리고 목표들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혼자서는 한계가 있으므로 역사적으로 그리고 동시대사람이라도 존경받는 분들의 전기를 읽거나 자서전을 읽는 것이 자신이 좋은 목표를 가지는데 많이 도움이 된다.

이 세상은 어쩌면 무수히 많은 말로 채워져 있다. 기왕이면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멋진 인생을 만들어 나가자.

[서명희, ‘이영권의 성공센터’ 여성성공학 대표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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