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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미래학자의 예언 - 서문

미래학자에게 듣는다 (1)

 

휴대폰 하나로 세상을 호령하고 있는 핀란드의 노키아는 통나무를 베어 팔아 장사하던 목재상에 불과했다.

 

아일랜드는 이렇다 할 자원 하나 없어 젊은이들은 돈 벌기 위해 틈만 나면 미국이나 유럽으로 밀항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현재 그들은 IT 강국으로, 또 강소국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미래를 위해 전략을 짠 정부의 안목이 있었기 때문이다.

로봇의 탄생, 나노기술의 등장, 생명과학의 탄생은 제3의 물결을 예견한 앨빈 토플러 같은 미래학자들의 예측이었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이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예측해 보는 일은 새로운 과학기술을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미래는 바로 과학기술 혁신이기 때문이다.

사이언스타임즈는 과학기술과 미래학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의미에서 ‘미래학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우선 첫 번째로 전 세계트랜스휴먼협회 회장인 호세 꼬르데이로 교수의 이야기를 나누어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