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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이야기

사업의 정리는 빠를수록 좋은 것?

 

사업의 성패는 기존 사업의 재빠른 정리도 한 몫을 한다

 

지인들의 사업은 점점 쇠퇴의 길로 접어 들었다.

그저 현상유지도 못 되는 사업을 어찌하지 못하고 끌고 가는 경우가 많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도 한 몫을 하지만

나홀로 판단하고 결정하겠다는 고집스러움과

이러저러한 대책으로 펼쳐가다 보면 지금보다 나은 내일이 올거야 하는 고정관념과

어차피 이것이 아니면 대안이 없으니 갈 데까지 가보자 하는 무모함으로...

 

적당한 시기를 놓치고

고정비를 계속 누적 지출해 가며

임금은 밀려 쌓여가고

회사의 모양새는 점점 가치하락 쪽으로 기울어 간다.

 

결국 2년 전이나, 혹은 1년 전에라도 사업을 정리하였더라면

채무금이 현재보다 수 억원이 줄었을텐데......

아니 오히려 몇 억은 남길 수 있었을텐데....

하며 후회들을 하였다.

 

판단이 신속하고

결정이 빠르면

손해도 덜 보는 법...

 

주위 지인들의 권고나 조언을 충분하게 들을 수 있는 열린 귀와 열린 마음을 가진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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