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에 필요한 미화 환율이 1100원/$을 넘었다.
유가는 하락하고 주식도 낮아지고
물가는 오르고
한국의 제품 경쟁력이 갈수록 낮아진다.
국내 경기가 침체되어 생산도 판매도 수요도 지지부진하다.
수입을 주로 하고 있는 영세 중소무역업체들은 최악의 여건에 힘겨워 하고
수출을 주로 하고 있는 영세 중소무역업체들은 낮은 가격경쟁력 덕분에 똑 같은 어려움에 빠져있다.
끝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좁은 터널을 걷고 있는 형국이다.
언제나 이 어두운 굴을 탈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모든 업체들마다
비용을 줄이고
원가를 절감하여
기업유지를 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
가능한 유통의 단계를 줄여서 중간 이익 또는 중간 수수료라도 삭감해 보려고 안간힘을 쏟기 마련이다.
소규모 무역을 하자면
일부는 직접 수입과 수출도 하고
일부는 수수료 base의 offer를 하게 된다.
갈수록 입지가 좁아짐을 체감한다.
마진도 줄어지고
수수료도 낮아지고
거래 건수도 자연적으로 감소가 생기게 되어 있다.
이런 현실적인 구조 속에서
소규모 무역업의 유지 및 발전을 꾀하기가 쉽지 않다.
새로운 거래를 개척해야 한다.
거래중단, 거래이탈, 거래감소, 거래조건 악화 등의 부정적인 현상들을 극복하려면
새로운 신규거래개척만이 유일한 방법이 될 수 밖에 없다.
신규거래는 신규아이템과 신규바이어 신규공급처의 조건을 기반으로 한다.
신규거래는 100건의 시도 중에서 5건 미만의 성사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100건의 시도로 5건의 성사라는 열매를 거둘 수 있음은 그나마 다행이다.
거래성사의 열매는
가격이라는 거름과
품질이라는 물
서비스라는 바람
긴밀하며 신뢰성 있는 관계라고 할 수 있는 태양이 함께 밑받침이 되어야 수확이 가능하다.
물, 거름, 바람, 태양이 필요하다.
즉,
가격(경쟁력 있는 Price),
품질(요구에 맞는 Quality),
서비스(충실한 Serive),
긴밀한 신뢰관계(Close relation)가 필요하다.
평소의 다동다사(多動多思)와 정보력이 그 바탕이 될 것이며
다양한 인간관계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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