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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호운? 36개월 4살이 된 손녀 하윤이가 밝고 명랑하며 영리하고 예쁘며 또래보다 크고 건강하며 말도 잘 하고 귀여워서 주변 사람들에게 눈길을 끄는 어린이로 자라고 있어서 육아를 일부 담당하고 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하윤이가 어찌보면 외모는 할머니를 닮고 큰 아들을 닮았으나 그 성격과 능력 중 많은 부분은 할아버지인 나를 닮은 부분이 꽤 많아 보인다. 물론 내 스스로 느끼는 점이지만 ..... 자기주도적이고 자신감이 넘치고 사회성과 사교성이 높으며 자기 주장이 확실한 점 등 등..... 나를 닮은 손녀를 보면서 동질감도 느끼고 묘한 감정이 든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 더보기
혼돈의 3월, 시작되었다. 그 끝은 언제? 코로나는 오미크론 변이종으로 바뀌어서 주종을 이루고 하루 20여 만명 확진자와 100여명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정부는 성급한 거리두기 완화와 방역정책의 혼선 속에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아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세계 경제는 출렁이고 유가는 폭등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3월 9일 새 지도자를 선출하는 대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의 후보들끼리 최악의 비호감 네가티브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국민들은 극도의 피로감과 무기력함 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초유의 봄가뭄 속에 발생한 산불이 강원도 울진과 삼척 강릉 일대를 휩쓸고 엄청난 산림이 잿더미로 사라지고 가옥과 재산피해가 커져가고 있어 최악의 3월을 맞이하였다. 물론 시간이 해결해 줄 일들이지.. 더보기
오륙회 한강변 트레킹 팔당역에서 하차하여 덕소역까지 한강변으로 걷는다.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친구들과 담소하며 코로나와 경기침체 그리고 건강관리 가족이야기 꽃을 피우다. 덕소 시내 소문난 굴보쌈, 파전, 김치칼국수로 오찬을 나누고... 공굴리기로 마무리하다. 하루 15,000보 좋은 나들이였다. 더보기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트레킹 2022년 1월에 완공되어 개방한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을 가다. 3.5KM, 걷기 좋고 안전하며 주변 풍광이 멋진 잔도길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기에 그만이다. 드르니 입구에서 주차를 한 후 드르니 쉼터 - 맷돌랑 쉼터 - 민출랑쉼터 - 너른바위쉽터 - 주상절리교 - 드르니스카이전망대 - 쌍자라바위교 - 돌단풍교 - 돌단풍쉼터 - 현화교 - 현무암교 - 동주황벽쉼터 - 철원한탄강스카이전망대 - 2번 홀교 - 쪽빛소쉼터 - 바위그늘교 - 샘소쉼터 - 수평절리교 - 화강암교 - 한여울교 - 돌개구멍교 - 구리소쉼터 - 선돌교 - 단층교 - 순담계곡쉼터 - 순담주차장 한탄강 굽이굽이 계곡마다 눈과 얼음이 덮여있는 주상절리 협곡이 신기하다. 4월과 10월쯤 다시 와 보고 싶다. 2021년 8월에 다녀왔던 은하수.. 더보기
토함산 일출의 추억소환 28년 전 새해 초, 초등학교 2학년 작은 아들과 5학년 큰 아들 그리고 아내와 함께 경주 토함산의 일출을 보며 건강한 가족의 새해설계를 하였던 옛 추억을 상기하며.... 새벽 5시 30분 기상 숙소에서 차를 몰아 석굴암 주차장에 하차 후 걸어서 성화채화지까지 올랐다가 거센 칼바람에 정상을 밟지는 못하고 다시 하산하여 주차장의 일출전망대에서 일출을 맞이하였다. 동해의 찬란한 태양의 기운으로 이땅의 코로나가 물러가고 건강한 나라, 건강한 우리 가족이 새해를 용기있게 지내기를 기원하였다. 28년 전 맞이하였던 그 해맞이, 그때의 기억을 작은 아들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추억소환이 되었다. 추억거리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가족이기에 더욱 이번 여행은 뜻깊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에는 2000만년 전에 용암이.. 더보기
경주 야경 - 첨성대와 월정교 안압지는 수리 중이고 첨성대와 월정교는 야경이 좋아서 거센 찬바람이 부는데 관광객이 제법 모여들었다. 암뽕과 수육은 부드럽고 맛있었다. 내일은 새벽에 깨어서 토함산 일출을 맞이하기로 한다. 더보기
28년 만에 찾은 경주 28년 만에 경주를 만난다. 작은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 큰아들이 5학년 시절 아내와 함께 경주를 다녀간 후 벌써 28년이 흘렀다. 새해 해맞이도 코로나로 나라에서 금지하였기에 많은 국민들이 아쉬워하였다. 작은 아들의 휴가에 맞춰 아내와 함께 경주를 다녀오기로 하여 15일 아침 6시 20분 집을 나섰다. 경주가 많이 달라져있다. 경주엑스포공원을 관람하였는데... 은근히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많고 아이들을 데려와도 좋을 곳이다. 높은 경주타워에 올라가 경주시내를 내려다 보고 영상물을 관람하며 경주에 대하여 신라에 대하여 학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경주타워 - 천마의 궁전 관람 - 화랑아 놀자 체험 - 화랑숲산책 - 자연사박물관 - 솔거 미술관 관람으로 이어지는 엑스포공원을 잘 둘러 보았다. 특별히 솔거미.. 더보기
롯데월드 하윤이의 모험 생후 35개월이 지난 하윤이는 롯데월드에 처음 방문하여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환경과 놀이시설을 체험하면서 하윤이는 신나는 모험을 즐겼다. 덕분에 할아버지 할머니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하윤이와 같이 탈 것도 체험하고 쇼도 보고 퍼레이드를 보며 박수도 치며 행복한 나들이었다. 하윤이는 혼자 또는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는 놀이기구를 거의 빠짐없이 체험하였다. 매직아일랜드의 과자의 성을 기차타고 지하 터널을 돌아 볼 때 신기한 캐릭터 인형과 만화 속 환상적인 풍경을 보며 탄성을 지르기도 하고 무서워하기도 하였다. 어린 하윤이에게는 모든 것이 신기한 모험이었으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