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사 그리고 선물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애정을 담아 정성껏 전하는 일은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다.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상징적인 상품이 선물이다. 크던 작던 값의 높고 낮음은 관계없이 받는 사람이 고마와 하면 전하는 사람은 행복한 것.... 진심어린 감사의 .. 더보기 아빠와 아들 2월의 마지막 날에 3월 4일 입사를 앞 둔 큰 아들과 모처럼 북악산 말바위에 오른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산에 오른 기억은 어릴 때를 제외하면 최근에는 몇 번 없는 일이다. 몇 해 전에 남산, 북한산, 그리고 북악산 말바위.... 그리고 올해 첫 산행이다. 부자는 모처럼 숲길을 걸으며 이런 .. 더보기 잔소리에도 순서가 있다. 잔소리에도 순서가 있다 1. 감정을 조절한다. 잔소리를 하기 전에 먼저 화를 가라앉힌 다음 자신이 공평하고 객관적인 상태가 되었다고 판단될 때 해야 한다. 도저히 분노가 조절되지 않을 때, 잠시 아이와 거리를 두고 다시 이성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 더보기 흰 접시꽃 종로 안국동 1** 번지에 핀 흰 접시꽃 접시꽃 당신 도종환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 더보기 두 팔 크게 벌려 두 팔 크게 벌려 살아 한 번 크게 고마운 이 가까이 있거든 두 팔 크게 벌려 힘껏 안아줄 일이다. 살아가며 소중한 이 곁에 있거든 두 팔 크게 벌려 하트 한번 그려줄 일이다. 사는 동안 어려운 이 알고 있거든 두 팔 크게 벌려 손 한번 꼬옥 잡아줄 일이다. 죽기 전에 내 아는 이 안부 닿거.. 더보기 부부 이야기 부부란 3개월 사랑하고 3년을 싸우고 30년을 참고 견디는 것 미국에 오래 산 의사 시인 마종기의 산문집에 친구인 재미 내과의사 부부 얘기가 나온다. 이 내과의는 30년 넘게 백인 아내와 살고 있다. 마종기는 친구가 모처럼 서울에 간다고 하자, 가거든 영화 ‘서편제’를 보라고 일렀다. .. 더보기 빗속을 둘이서 - 애창곡 빗속을 둘이서 ----- 금과 은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깊이 새겼던 오고가는 눈 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 .. 더보기 남이섬 사랑 인사동에서 만난 소중한 남이섬 기념 도자기 제품 - 붓통 NAMI 섬 - 두 개가 합쳐서 남이섬이 된다. 남이섬 대표이사 강우현 님의 글씨가 독특하게 씌어진 도예품이라 의미가 크다. 내가 유년시절 남이섬에서 살았기에 남이섬이 새겨진 도예품을 간직하는 것 역시 의미가 크다. 과거 60년대 남이섬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