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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고마운 운동화 아침마다 불암산으로 산책을 한다. 가까운 산에 완만한 경사를 따라 걸어 오르고 내리는 산길이라서 등산화를 신을 필요는 없다. 가볍고 발이 정말 편안한 내 운동화는 고마운 신발이다. 2003년에 아내가 골라 준 N 사 제품을 구입하였는데 지금까지 신었지만 어디 한 군데 흠잡을 데가 없이 좋다. 신발.. 더보기
대단한 변화 - 삼청공원 말바위를 향해서 오늘 오전에는 업무가 한가하다. 계획한 대로 낙원상가 사거리에서 마을버스 02번을 탔다. 감사원 앞에서 하차하여 감사원 담길을 따라서 150미터 가량 걸어서 내려가면 삼청공원 정문이 나온다. 삼청공원 정문에서 공원의 우거진 숲길을 걸어서 삼청공원 후문 방향으로 약 200미터 가다보면 말바위 명.. 더보기
가을 이야기 가을비가 내린다. 제법 쌀쌀한 냉기가 온몸에 젖어든다. 가랑비에 젖은 몸을 잠시 녹이기 위해서 찾아간 청진옥 해장국집 걷는 것이 몸에 가장 좋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요즘 아내와 난 자주 걷고 있다. 버스를 타고 안국동에서 내려 걸어서 올라간 삼청공원의 말바위, 삼청공원 말바위 정상에서 .. 더보기
남산의 봄꽃 축제 4월 13일 남산의 벚꽃은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봄꽃이라고 하였다. 시내에 핀 벚꽃은 이미 많이 낙화하였다. 하지만, 남산 국립극장으로부터 남산타워에 오르는 산책로 2.6km는 정말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아직 간직하고 있다. 아내와 같이 걸어서 산책로를 오르면서 마지막 꽃 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