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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정진선 화가 충정각 전시를 마치고 정진선님의 개인전이 열리고있는 충정각에 와서 눈이 호강하고 있습니다 문득 파리 오르세에 와있는 느낌이랄까,아름다운 그림들이 걸어오는 말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작품들 중에 고흐의 과감한 붓터치도 보이고, 르느와르의 화려한 색감도 있고, 빛의 화가 모네의 수련과, 세잔의 구.. 더보기
스승님의 작업실 배재학당 시절 고화흠 미술선생님은 유명하신 화백이셨다. 친구 정호의 부친이신데 정호와는 고교시절 합창반에서 함께 노래하였다. 그랬던 정호는 또 같은 대학에서 함께 ROTC 훈련을 받고 소위로 임관하였다.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으로 퇴임하신 고화흠 화백님, 작고 하신지 20년..... 더보기
미술작품 전시회 - 이중섭 중광 등 제주와 봄 이중섭 중광 김영갑.... 그리고 강혜경, 강부언, 하석홍, 김풍창, 우광훈, 강문석, 김지영, 루씨쏜, 이해강 작가의 작품전 제주에서 맺은 인연의 여러 작가들의 제주를 주제로 한 작품을 한 곳에 모아서 전시를 하니 진정한 의미가 크다. 제주 출신 친구 Yang의 배려로 귀한 전시를 .. 더보기
결실 - 계절의 작품 산청 단성 대봉시 자연이 가을에 완성한 신비한 선물 집 안에 두어 익혀서 완성된 작품으로 맛보기를 기다리며.... 통나무 그림 .... 아내는 베어진 통나무 위에 꽃과 나무를 그려 넣어 살아 숨쉬는 작품으로 만들어 놓았다. 때맞춰서 각종 재료를 구하여 신선한 절인 배추에 새우 파뿌리 .. 더보기
가을 억새, 바람 그리고 하늘 억새와 바람은 함께 살아간다. 바람이 불지 않는 억새밭은 무미건조하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 억새가 잘 자란다. 억새밭에는 풍력발전기가 세워졌다. 억새밭에는 화사한 햇살이 함께 살아간다. 억새의 씨앗을 감싸고 있는 솜털은 햇빛을 반사하여 찬란하다. 억새풀은 서로가 서로를 .. 더보기
애창곡과 조영남의 작품 제비 조영남♬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은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 서리 친다 해도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 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 못할 내님이여 나 지.. 더보기
작품 속의 작품, 작품과 작품, 새로움 생각했던 것 보다 화초가 잘 크고 있다. 화초가 잘 자라면 화분갈이도 해 주어야 하고 너무 크게 되면 집안에 두고 키울 수 없으며 때론 화초가 잘 자라지 못하면 서둘러 화원으로 되돌려 주어 잘 자라도록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그러한 변화 속에서 집안은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지고 새.. 더보기
중광 작품전시회 - 천진난만 북촌 한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중광의 그림 중광(重光) 속명은 고창률(高昌律)이며,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걸레스님', '미치광이 중'을 자처하며 파격으로 일관하며 살았다. 1960년 26세 때 경상남도 양산의 통도사로 출가하였으나 불교의 계율에 얽매이지 않는 기행 때문에 1979년 승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