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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봄과 자연의 선물 봄꽃 가득 핀 아랫녘 산기슭에는 자연과 봄이 가져다 준 선물이 가득하였다. 꽃은 벌과 나비들에게 꿀과 꽃가루를 각종 나무와 식물의 잎과 뿌리와 꽃들은 새와 동물들에게 그리고 우리 인간들에게 많은 먹거리를 제공하여 이 계절을 너나 없이 반긴다. 양지바른 산기슭, 계절을 기다려 .. 더보기
보은의 정이품송과 약초밥상 충북 보은으로 가는 중부고속도로 길 가 숲의 나뭇잎들은 연두색과 초록색 그리고 연한 갈색의 신비한 어우러짐이 봄비에 씻긴 맑고 깨끗한 대기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남이 분기점을 지나 청원-상주 고속도로로 옮겨 타서 속리산 IC로 빠져나간 간 후 .. 더보기
정월대보름 한해의 행운이 불꽃처럼 피어 오르고 모든 액운을 태워버리는 달집 태우기 귀를 밝게 해주는 귀밝이 술을 마신다 부럼을 깨어서 먹는다 오곡밥과 나물을 아홉 차례 먹는다 2월 6일 정월 대보름 오곡밥과 나물을 만들어서 3일째 맛있게 먹고 있다.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엿볼 수 .. 더보기
고향 산청(山淸)의 푸른 5월 5월 15일, 고향 산청의 덕산에 살고 있는 고종 사촌형 딸 결혼식이 진주에서 오후 2시에 있고 팔순을 맞이하신 생림고모님을 뵈러 누나네와 동생 그리고 우리 부부가 함께 오랜만에 산청을 다녀왔다. 어머님 별세하시고 두 번째 고향방문이다. 항상 고향가는 길은 설레인다. 아침 7시 출발하여 맑은 5월.. 더보기
정월대보름과 나물 이야기 정월 대보름에 먹는 전통의 음식 한 해의 액운을 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 오곡밥(찹쌀 차조 차수수 콩 팥)과 아홉가지 나물(취나물 가지나물 시래기나물 호박고지 박고지 고사리 버섯 도라지 고비나물) 먹고 부럼(호두 잣 밤 땅콩)깨어 먹고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하며 귀밝이 술(데우지 않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