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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아낌없이 주는 자연으로부터 배운다. 금년에만 벌써 2번째 꽃망울을 맺고 있는 난 은은한 향기와 예쁜 꽃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고결한 난꽃 가끔 목마르지 않을 정도로 물을 주고 목욕을 시킨 후 햇빛 따스한 창가에 두었을 뿐인데... 고맙게도 6개월이 채 안되서 귀한 꽃을 두 번이나 피워 감동을 주는 난.... .. 더보기
고통과 소망 존재와 행복에 대해 문득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나 몇 자 적어봅니다. 쾌락에는 교훈이 없지만 고통에는 언제나 깨달음을 통한 교훈이 다가 온다는 말씀이지요. 그렇습니다. 고통 속에서 깨달음이 우리 몸 속에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딱딱한 대지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그 물은 .. 더보기
소욕지족(小欲知足) 소욕지족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 손으로 왔으니 가난한들 무슨 손해가 있으며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부유한들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할 수 있으면 얻는 것 보다 덜 써야 한다. 절약하지 않으면 가득 차 있어도 반드시 고갈되고 절약하면 텅 비어 있어도 언젠가는 가득 .. 더보기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임종을 앞둔 늙은 스승이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 제자를 불렀다. 스승은 자기의 입을 벌려 제자에게 보여 주며 물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지 않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오.. 더보기
마음의 바탕 법정 선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선해지고 나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악해진다.... 선한 인연이 되고자 노력하며... 더보기
자기 자신답게 살라 - 법정 자기 자신답게 살라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 더보기
전종옥 교장선생님 소천 우리의 큰 선배님 큰 은사님 전 종옥 교장님이경희(73회) 2012-07-31 우리의 큰 선배님 큰 은사님 전 종옥 교장님 배재 선배님과 후배 여러분 오래 전 1970년대 배재에서 많이 불리워진 용어 하나가 "2P 3S" 이었습니다. 이것은 그 때 배재 교장님이셨던 전 종옥 목사님의 교육방침입니다. 2P 는 Pi.. 더보기
PaiChai 90회 3-8 친구 모습들 1974년 겨울 졸업을 몇 달 앞두고 아펜셀러 동상에 모여 찍은 3-8 사진 고인이 되신 담임 선생님.... 고인이 된 세 명의 친구들.... 미국에 호주에 그리고 알 수 없는 먼 곳에 살고 있어 만날 수 없었던 반 친구들.. 지방에 있어 못 본 반 친구들.. 모두 건강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삶 속에 잘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