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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30년 만에 만난 친구들-호주 전명재, 김재진, 엄태진

호주에서 살고 있는 전명재가 잠시 귀국하였고

이 참에 친구들이 서로 만날 수 있었음은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석촌역 윤태덕의 이가솜씨에서 만난 동기생들은

좌측 앞으로부터 시계방향

30년 만에 만나는 호주 시드니의 전명재,

30년 만에 만나는 김재진(재우엔터프라이즈)

황득수 8반 친구

이태수 2반 친구

관세청 백승모

기아차 김영일

9반 대표 이재원

대우건설 엄태진

8반 친구 김기태

10반 친구 한도영

수아건설의 노윤기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8반 친구 송방현

윤태덕

박상경 동기회장 

이상 14명이 함께 자리하여 호주 전명재와 30년 만에 상봉을 하였고 추억담을 나누고

소줏잔을 부딪쳤다.

호주에는 90회 동기생이 4명 살고 있다고 전명재동기가 이야기 하였다.

문종윤, 고증만, 김문권, 전명재..

 

 

윤태덕, 김재진, 황득수는 ROTC 17기 포병동기라고 사진을 같이 찍었다.

김재진은 30년 만에 얼굴보게 되었는데 어제 심한 감기 몸살로 술 한잔도 마시지 못하였는데

4월 5일 12시 밀레니엄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외아들 길한 군의 결혼식 소식도 전해 주었다.

대사를 앞두고 건강 속히 회복바란다.

 

 

 

8반 김기태와 9반 전명재 그리고 10반 한도영이 함께 일시 귀국한 9반 친구 곁에 8반 10반

친구들이 함께 참석하여 우정을 나누는 좋은 모습이다.

전명재는 오늘 오후 비행기로 돌아가며 4월 16일 다시 한국에 들를 계획이라서

이번에 만나지 못한 친구들은 다음기회에 만날 수 있다면서 쾌활하게 웃는다.

 

 

 

9반 반장 이재원, 30년 만에 얼굴보는 엄태진, 그리고 전명재 정말 반갑다.

엄태진은 리비야 등 해외근무도 오랫동안 하였고 그 동안 묵묵히 조직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니

친구들 찾지 못하였노라 미안하고 반갑다면서 식대를 지불해 주었다. 고맙다 엄태진...

 

 

 

김기태와 한도영 그리고 노윤기

노윤기동기는 아들이 대학 졸업하면 LA로 건너가서 아들의 박사학위 취득할 때까지

뒷바라지를 하겠노라며 부성애를 과시하였다. 원하는 바대로 꼭 이루어 진다면 좋겠다.

 

 

근처 생맥주 집에서 간단한 입가심을 하고 다음 기회에 서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어젠 전명재 귀국 기념 빼째교가를 주점 앞마당에서 힘차게 부르고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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