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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만나면 좋은 친구-퓨전만남

 

창동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최국현과 이영춘

나와 같이 한 사무실을 8년째 쓰고 있는 문병태

그리고 어제 첨 만난 건설신문사 한00 차장(기자) 

모두 함께 자리하기로 한 것은 정말 우연이다.

불과 2시간 만에 연락이 되어 만나게 되었다.

우정의 잔을 들고 있는 최국현 이영춘 문병태 황득수 그리고 뒤 돌아보고 웃고 있는 한 00 기자.

 

퓨전 만남
 
코암크린(주) 이영춘은 회사이름을 코암아이에스(주)로 바꾸었다고 새 명함을 건네 주었다.
 
공동주택관리 / 건물시설관리 / 청소경비용역 / 생산보조인력 / 근로자파견
명함에 씌어있는 사업종목이다.
 
본사는 창동에 있고
부산지사는 범일동에 있다.
 
코암크린으로는 자칫 청소업체 또는 잘못 이해하면 세탁업체로 고객들이 착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KOAM I.S.로 회사이름을 바꾸게 되어 더욱 발전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된다.
Innovative Service(혁신적 창조적 서비스) 멋진 말이다.
서비스도 혁신적으로 창의적으로 하겠다는 사업의지가 참신하다.
 
어제 모임은
창동 이영춘의 사무실 근처에서
미아초등학교 동창생 최국현과
건설신문사 한00 기자
무역창업과정 수료동기생이자 사무실 룸메이트 문병태
그리고 내가 같이 자리를 하였던
퓨전만남이었다.
 
공통분모를 굳이 찾자면
이영춘은 나와 대학동기
최국현은 나의 초등학교동기
문병태는 나와 무역창업과정 수료동기이자 8년 동안 한 사무실에서 동고동락한 친구이다.
그리고 모두 56년생 원숭이 띠고
현재 각자 자기 사업을 하고 있다.
모두 선한 사람들이다.
술도 좋아하고 만남도 즐기는 스타일들이다.
노래도 잘 하고
마음도 툭 트이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스타일이 서로 닮았다.
 
고향은 다 틀리다
이영춘은 마산
최국현은 춘천
문병태는 부산
황득수는 산청
 
그러나 사는 곳은 비슷하다.
이영춘과 황득수는 하계동
문병태는 중계동
최국현은 창동에 산다.
 
사무실도 이영춘과 최국현은 창동
문병태와 황득수는 낙원동이다.
 
황득수를 중심으로 만나게 되었지만
이젠 서로서로가 친구로 발전하게 되었다.
종로빈대떡 집에서 막걸리 소주 맥주로 퓨전 술을 마시고
파전 녹두전 퓨전 안주를 먹고 
이리 저리 관계가 얽힌 퓨전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