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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산청한방 약초축제

내 고향 산청에서

5월 4일부터 9일까지

제 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렸다.

 

산청 군민이 하나가 되어 고향 지역의 특산물인 지리산 한방약초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개발을 하면서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군민들의 자부심도 높이고 군민들의 단합도 꾀하는 축제의 마당으로 발전되고 있어 기쁘다.

 

일찌기 허준의 스승인 유의태 선생이 산음(산청)에서 기거하며

약초에 대한 연구 의술의 개발 등을 이룩하여 이름이 더욱 알려진 산청은

문익점선생의 목화시배지로 유명하고

동충하초의 원료인 뽕나무 재배와 양잠으로 오래 전부터 국민들에게 알려져 왔다.

지리산, 대원사, 황매산 철쭉제, 그리고 성철스님 생가, 경호강 래프팅 등등

여러가지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관광자원을 지닌 고을로서 그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단성의 꽂감이 유명하며 경호강 맑은 수질에서 잡히는 민물고기 매운탕도 이젠 유명하다.

 

이번 약초축제를 계기로 이재근 산청군수는

산청의 CI를 새로 정하여 '산 엔 청'(산과 맑음)으로 명명하였고

삼청(세가지 맑은 것)의 의미를

 

- 하늘이 맑고

- 땅이 맑고

- 사람이 맑다

라고 하였다.

 

웰컴투코리아 최불암 선생과 강부자 선생 그리고 고무곤 사무국장이

내 고향 산청을 찾아주었고 친구 고무곤은 잘 다녀왔노라고 내게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고무곤은 은퇴 후 가장 살고싶은 고을이 산청이라고

내게 항상 이야기 하곤 하였다.

 

유의태 약초 박물관이 새로 개관을 했단다.

그리고 산청의 새로운 CI 제막식도 하였다고 사진도 보내왔다.

 

내 고향 소식이기에 반갑고 정겨움이 크다.

 

 

최불암선생은 웰컴투코리아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전통축제 지자체 축제를 기획도 하고

지원도 하며 일본 중국 등과도 폭 넓게 교류하면서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를 많이 하고 계신다.

 

 

 

 

웰컴투코리아의 회원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원로 연예인은 많다.

강부자 선생도 함께 한 산청 한방 약초축제현장

한복을 입은 이재근 산청군수는 과거 웰컴투코리아 발족 때부터 함께 힘을 모았던

인사로서 최불암 선생과 많이 가까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산청의 새로운 CI 선포 제막식

산 앤 청(San and Chung, 산 그리고 맑음)으로 다시 명명한

산청에는 삼청(세가지 맑음)이 있고

- 하늘(천)

- 땅(지)

- 사람(인)이 맑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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