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역에서 하차하여
망우묘역 사색의 길로 건너가서
다시 용마산 둘레길을 따라서 사가정역으로 내려선다.
2시간 가량 걷다보면 어느덧 13,000보
모처럼 친구 셋은 사가정 전통시장에서 생선구이로 점심을 나누고....
커피도 한 잔씩...
손주보는 이야기, 봄나물 이야기, 맛집 이야기, 그리고 아픈 친구들 이야기와 건강관리 이야기로
회포를 풀다.
망우묘역 사색의 길에 들어서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신록이 우거진 숲길에서
색다른 정감을 가득 느끼게 된다.
맘이 맞는 벗들과 좋은 숲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공기를 마시며
걷노라면 새로운 활력이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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