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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숲그늘이 편안한 남한산성 걷기

 

남한산성은 아침 일찍 올라야 좋다.

집에서 가는 길도 막힘이 덜하고 특히 남한산성 주차창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서

일찍 도착해야 주차를 한 후 사람이 붐비지 않을 때 그리고 해가 뜨겁지 않을 때

천천히 여유있게 성곽을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년간 남한산성을 다녀 보며 터득한 노하우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찍 서문 쉼터에 자리잡아 시원한 산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쉴 수 있고

해를 피하여 숲길을 산책하며 즐길 수 있으며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남한산성을 벗어나 주변 가락시장에서 장도 보고

맛집에서 점심을 먹으면 그 하루가 알차고 즐겁다.

 

오금동 친구의 식당에서

맛있는 쌈밥에 청국장을 곁들이고 친구도 만나니 일석 삼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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