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동 사무실 시절에는 삼청공원을 거의 매일 찾아가 걸었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여러 해 지나도록 자주 찾던 삼청공원....
사무실을 낙원동에서 하계동으로 옮긴 후
멀다보니 자연스럽게 삼청공원을 찾아가는 일이 쉽지는 않다.
가까운 불암산 자락길과 충숙근린공원의 가을 단풍과
남산의 가을 걷기를 주로 하는 편이다.
모처럼
옛 가을모습을 보고싶어 삼청공원을 찾았다.
수려한 단풍이 예나 다름없다.
창덕궁 - 북촌 - 삼청공원 - 삼청동 - 청와대 - 효자동 - 누하동 - 누상동 - 옥인동 - 경복궁역
광화문 - 덕수궁 - 시청앞까지 걷고나니 약 10,000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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