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꽃이 화사한 남산
비 온 후에 남산도 깨끗하게 푸른 숲을 뽐내고
산들 부는 산바람이 하도 시원해
산책로 옆 정자에 한동안 앉아 쉬었다.
언제나 찾아가도 반겨주는 남산 산책로는
마치 내 집 정원인 듯 착각하여
정도 들고 아끼는 맘으로 걷고 있다.
서울 주변의 자주 찾아가는 산책로는
남산 순환로
불암산 자락길
북한산 둘레길
북악스카이웨이
서오릉 산책로
서울성곽길과 삼청공원
고마운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 주는 산책로는 소중한 나의 친구들이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ni 사과로 식초를 만들자 (0) | 2019.08.27 |
---|---|
아내 생일과 큰 선물 (0) | 2019.08.26 |
한 여름 생일잔치 (0) | 2019.07.29 |
하윤의 첫 뒤집기 (0) | 2019.07.14 |
보리수 풍년 (0) | 2019.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