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만자모(만자비치)를
아침 일찍 찾아갔다.
만 명의 사람들이 충분히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해안 벌판이 펼쳐지고
그 아래 절벽 밑 시퍼런 태평양이 넘실거리는데...
시원한 바닷바람에 작은 키의 식물들이 그 바람을 견디며
풍성하게 자라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라 생장환경이 좋을 것이다.
코끼리 코를 닮은 해안 절벽의 바위가 이색적이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
대가(大家)의 점심식사
100년이 되었다는 식당의 입구부터 거창하다.
우후야 대가의 정통 소바의 맛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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