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시 공원들을 둘러보았다.
우산공원, 천산공원, 용호공원, 남계산공원....
우산공원은 계림시 이강 서쪽 기슭에 있으며 중국역사의 전설적 임금 순황제가
우제가 다녀간 것을 기념해 당나라 때 산 밑에 우제사당을 지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
길이 125미터인 화교를 건너서 공원으로 들어서면 월아산, 보타산, 낙타산 등 바위산들과
계림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는 동굴 중의 하나인 용음동, 칠성암 등이 있다.
천산공원
계림시 동남쪽에 있고 천산과 탑산이 있으며 계림시 이강의 지료인 소동강이 그 사이를
굽이굽이 흘러 지나간다.
천산의 산기슭에 천산암, 천암, 월암 등이 있고 산 정상에는 천산정자가 있다.
계림 시내에 약 1400 년의 세월을 살아 온 '대용수'가 자라고 있다.
신의 나무라고 불리는 볼수록 장업하다.
호수의 모습이 흡사 서울의 창경궁 연못 같지만 그 규모는 몇 배나 된다.
남계산공원
당나라의 계관도방어관찰사인 이보라는 인물이 남계산을 최초로 발견하였는데
산 속 동굴에 그가 지은 시 '유별남계'가 적힌 석각이 남아있다고 한다.
공원에는 백룡동 유선암 등의 동굴이 있고 두 봉우리 사이의 용척루하는 누각에서
도시의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공원 내에 남계다원이 있어 여러가지 꽃차를 시음해 보았다.
차도 구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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