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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금오도 비렁길을 걷다.

여천에서 신기항으로 30분 뱃길

버스를 싣고 승객을 태우고 조용한 바다를 가르는 한림페리호

배가 지나가며 우측으로 보이는 돌산대교


하루 일곱 차례 왕복하는 넓고 큰 페리호는 신기항에 정박하고

버스로 함구미항으로 이동하여

금오도 비렁길(언덕길)을 걷는다.




출발 전

한림페리호






우측으로 보이는 돌산대교






다도해 섬으로 파도는 잔잔하고






신기항에 근접하는 한림페리호






신기항에 도착한 페리호






버스 밖으로 보이는 함구미 마을






이곳에서 비렁길이 시작된다.






비렁길을 오르다 뒤를 바라다 본다.

아늑한 함구미 항구 마을과 멀리 섬들이 보인다.


























이곳 사람들이 산을 넘어 다니던 마을 길을 활용하여 비렁길이 조성되었다.
















금오도 명물 방풍나물




































함구미 송광사 절터를 지나가야 하는 비렁길















































이제는 내리막길











숲속 오솔길을 지나서 내려가다 보면







유채꽃과 흰 메밀꽃






쑥깟 꽃과






파꽃을 만난다.












금오도 명물 방풍전과 방풍나물을 안주로 시원한 개도 생막걸리를 마시면 또 하나의 추억이 되고...






함구미 항에 핀 등나무 꽃



신기항으로 가서 배를 타고 여천항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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