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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금오산 향일암


여수 향일암을 오른다.

긴 연휴가 시작되기 전 4월 28일 금요일에 여수 남해 1박 2일의 여행을 결정한 일은 탁월한 선택이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밀려오기 전에

오가는 교통의 막힘도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고

아주 맑고 깨끗한 날씨에 기분 좋게 그리고 한가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금오산 향일암을 오르며.....






오르는 길에 만나게 되는 암벽 골길
































향일암에서 내려다 본 남해바다











바다의 색은 네 가지 색











해수 관음상








































평온한 향일암을 오르고 내리는 길은

절로 마음의 수양을 하는 길이며


소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섬과 바다 그리고 물살을 가르는 어선....

자연과 사람과 부처님이 하나 되어

세상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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