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너머 남쪽,
따뜻한 남풍이 부는 곳,
산과, 강과, 바다와, 숲과, 꽃, 들....
아름다운 자연과 평온한 마을이 함께 자리잡은 곳,
남도의 봄을 돌아보다.
남해의 다랭이 논에 봄볕이 내려 앉았다.
유채꽃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도 봄이 왔다.
하늘 아래 노란 유채꽃
다랭이 논을 갈아서 로즈마리 밭을 만들고 로즈마리를 가득 심었다.
보라색 로즈마리 꽃은 이 계절에 한창이다.
유채꽃과 정자 그리고 고요한 봄 바다
남해 미조항의 봄 풍경
미조항의 계절 별미 '갈치회 무침'에도 봄이 잘 비벼져 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갈치회를 봄 물이 가득 오른 미나리에 무쳐서 새콤달콤 회초장으로 버무려
영양 많은 봄 식탁을 마주한다.
남해의 숲
편백나무삼림 속을 탐방하며 숲의 봄을 느낀다.
남해의 봄
남해의 봄 바다
독일마을의 봄
물건항 어부림의 봄
이른 아침 어부림이 조림된 물건항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느티나무, 팽나무 등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세찬 바람을 막아주도록 조성된 방품림이 연두색 봄 잎을 틔우고
아침햇살을 받아 은은하다.
물건항의 아침 풍경
남해 원예예술촌의 봄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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