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봄소풍을 갔던 곳,
그 시절에는 동물원과 식물원이 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하던 놀이기구가 있던 곳
그리고 연못에서 어른들은 보트놀이를 즐겼던 곳
봄이면 야간에도 개장하여 서울 시민들이 밤벚꽃놀이를 즐기던 그 곳....
창경궁에 월우들이 함께 돌아보며 옛 추억을 되새겨보았다.
예전처럼 벚꽃을 많이 볼 수는 없지만,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 앵두꽃이 곳곳에 피어 있고
오래된 주목나무, 반송, 그리고 귀한 백송까지....
화우들도 안국동에서 모처럼 회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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