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어 봄비가 메마른 대지를 적시고
화사한 봄꽃들이 앞다투며 피어나며
우리들의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으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롭고 따뜻하여
편안해진다.
꽃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마력을 가졌고
그 꽃을 바라보고 사람들은 서로에게 따뜻한 웃음과 마음을 주고 받는
기적이 일어나고....
힘들고 어두웠던 지난 겨울 움추리기만 했던
모든 이들이 희망의 작은 불씨를 다시 태울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꽃들이 활짝 핀 탓이다.
봄은 꽃을 피웠고
꽃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었으며
사람들은 자연을 노래하고 보살피며 감사하고 있다.
받기만 하는 사람들이기보다는 아끼고 소중하게 감싸는
봄처럼 따뜻한 사람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