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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큐슈 올레 다카치호 코스 - 다카치호쿄 협곡/마나이노타키 폭포

다카치호 신사를 지나

우거진 나무 사이로 걸으면서 길게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걷다보면 다카치호 협곡을 만난다.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오는 주상절리 협곡...

아소의 화산활동으로 뿜어져 나온 화산 분출물이 고카세가와 강을 따라

띠 형태로 흐르다가 급격하게 냉각되어 아름다운 주상절리 절벽을 이룬 협곡...

1934년 11월 10일 명승.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마나이노타키 폭포'는 일본의 폭포 100선에 선정되어 있으며,

보트를 타면서 올려다 본 폭포는 양쪽 기슭에 우뚝 솟아있는 절벽과 함께

박력 넘치는 경관이 절경을 이루며 음이온 효과도 체험할 수 있다.

 

 

 

 

 

 

 

 

 

 

 

 

 

 

 

 

 

 

 

 

 

 

 

 

 

 

 

 

 

 

 

 

 

 

 

 

 

 

 

 

 

 

 

 

 

 

 

 

 

 

 

 

 

 

 

 

 

 

 

 

 

 

 

 

 

 

 

 

 

마나이노타키 폭포

 

 

 

 

오리 세 마리가 나란히 헤엄치는 협곡

 

 

 

 

 

 

 

 

 

 

 

 

 

 

 

 

 

 

 

 

협곡의 하류

 

 

 

다카치호 협곡

 

 

 

 

협곡에서 보트를 타고 마나이 폭포를 올려다 볼 수 있으려나 기대를 했지만

오전에 조금 내린 비로 물살이 조금 위험하다며 보트운행을 금지하고 있었다.

무척 아쉬웠다.

 

 

 

 

 

간단한 점심을 먹고 '무코야마 신사 참배길'을 거쳐서 '마루오노 지구의 녹차밭'을 지나

목표점인 폐교 구 '무코야마 기타 초등학교'까지 발걸음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