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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큐슈 올레 6코스 다카치호 코스 - 다카치호 신사

제주 올레처럼 만들어진 큐슈 올레는 현재 8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제 1 코스인 나가사키현의 히라도 코스(13km, 4~5시간 소요)

제 6 코스인 미야쟈키현의 다카치호 코스(12.3km, 5~6시간 소요)

제 8 코스인 가고시마현의 이브스키/가이몬 코스(19.4km, 5~6시간 소요)

 

이 중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우면서 걷기 좋은 코스는 단연 제 6 코스 다카치호 코스....

다카치호 코스의 구성은

마치나카 안내소 ---- 다카치호 신사(0.9km) ---- 다카치호쿄 협곡 신바시 다리(1.5km) ----

다카치호교 협곡(마나이노타키 폭포)(2.0km) ---- 다카치호 다로 무덤(3.3km) ----

나카야마 성터 캠핑장(3.5km) ---- 무코야마신사 참배길 입구(6.1km) ---- 마루오노지구의 녹차밭(7.0km)

---- 구 무코야마 기타 초등학교(8.8km) ---- 오토노타니 현수교(10.6km) ---- 가마다세 시장(12.3km)

으로 약 5~6시간이 소요된다.

 

우리는 마치나카 안내소로부터 ~ 구 무코야마 기타 초등학교(폐교)가 있는 곳까지 총 8.8km를 걸었다.

 

 

 

출발지 - 마치나카 안내소

 

 

 

 

                                한국의 제주 올레의 상징과 똑 같이 사용하고 있다.

 

 

 

 

 

 

 

 

 

 

 

액운을 쫓아내고 복을 받는다는 상징물들이 집집마다 출입문 위에 걸려 있다.

마을을 지나서 다카치호 신사로 향한다.

 

 

 

 

 

 

 

 

 

 

 

 

 

 

 

 

 

 

 

다카치호 신사에서

다카치호 신사 88개를 한 곳에 모아놓은 신사로 약 2000년 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소중한 사람과 손을 잡고 둘레를 3번 돌면 언제까지나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다고 하는

'부부 삼나무'와 수령 800년의 '지치부 삼나무'가 있다.

 

 

 

 

 

 

왼쪽 나무에 걸린 파랑 빨강 리본 역시 제주 올레길에서 보았던 것과 똑 같은 것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