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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물의 정원 수변공원(진중리)

 

 

서울시민의 상수원이기도 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부근에는

세미원 연꽃밭도 있고

팔당댐과 강변을 따라 옛 철도길을 복원하여 만든 자전거도로가 생겨서

몇 년 전에 아내와 함께 팔당역에서 운길산 역까지 걸어 보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남양주군 진중리 운길산 역에서 양수리역으로 긴 철도다리가 지나가고 그 옆으로 물의 정원이 조성되었다.

몇 년 전만 해도, 누나네 주말농장이 있던 그 곳,

이제 그 넓던 주말농장 밭은 모두 사라지고 넓은 수변공원이 생겨서 찾아갔다.

아무래도 밭을 가꾸다 보면 주변 오염을 유발하는 밭농사를 서울시와 경기도가 폐지하고

수변공원을 만들어 놓으니 차츰 환경이 개선되고 보전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멀리 추위에 얼어붙은 북한강 건너로 서종면이 보인다.

 

 

 

 

 

 

 

 

 

 

 

 

 

 

 

 

 

 

 

 

 

 

 

 

 

 

 

 

 

 

 

 

 

 

 

 

 

 

 

 

 

 

 

 

 

 

 

 

 

 

 

 

 

 

 

 

 

 

 

 

 

 

 

 

 

 

자전거도로는 운길산역으로부터 대성리역까지 뻗어있다.

 

 

 

 

 

희고 큰 고니인지 멀어서 알 수는 없지만 철새가 많이 강변 얼음에서 쉬고 있다.

 

 

 

 

 

 

 

 

 

 

 

 

 

 

 

 

 

 

 

 

 

 

 

 

 

 

 

 

 

 

 

 

 

 

 

 

 

 

                    양수리역으로 건너가던 북한강 철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로 복원되어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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