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지하철 하계역에서 매봉역까지
매봉역에서 하차하여 약 15분 거리
양재천을 건너 달터공원을 지나서
구룡터널까지 걸어서 약 10분
구룡터널 우측능선을 따라 구룡산 정상을 향해 오른다.
나무 계단이 놓여 있어서 안전하게 오를 수 있다.
구룡산 정상 표지판
아내와 함께 구룡산 정상에 올라 개포동 도곡동 일원을 조망하고....
기념사진 찍고
개포동으로 하산하는 길목에서 내 앞으로
어른 주먹만큼 큰 산두꺼비 한마리가 등산로를 힘차게 가로지르며 걸어가고 있다.
경칩이 지났으니 녀석도 이제 겨울잠에서 깨어 나서 활기 찬 생활을 시작하고 있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건강하게 잘 자라서
구룡산 두꺼비의 대를 이어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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