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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이야기

생활 속의 작품

 

 

 

 

 

 

 조카는 돌을 맞은 딸을 위해서 사진첩도 만들고 달력도 만들었다.

 정성이 가득하고 사랑하는 맘이 넘치는 부모의 작품을 보면 훗날 딸은

 이 선물에 감동을 받을 것이다.

 

 

 

 

 

 

 

 

 아내는 미국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할 그림부채를 준비하였다.

 한지색종이를 부채에 뜯어 붙이고 색을 입혀 작품을 만들었다.

 그 정성에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즐거워할 것이다.

 한국적인 전통의 생활필수품인 부채에 정성과 애정을 담아 만든 수제 꽃그림 한지부채 선물에

 감동을 받을 것이다.

 

 

 

 

 

 

 

 유명한 한정식 집에서 만난 특별한 요리와 커피 전문점에서 만난 커피에도

 담아낸 접시와 거피잔에서 음식 만큼이나 멋진 예술적 감각이 담겨서

 음식과 함께 작품을 만난 것 같다.

 

 조카나 아내 그리고 요리사와 바리스타는 일상의 생활 속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감각과 사랑과 정성을 한데 담아서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을 한다. 

 

 

 

 

 

 합창 발표회를 마친 나에게 건네준 꽃다발도 역시 생활 속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생활 속의 작은 작품 속에서도 우리는 감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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