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구이야기

8반 번개 모임, 그 새로운 풍속도...

 

 무더위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세월만 허비하고...

 날씨는 영 시원해질 기미가 없다.

 낮 기온이 33도... 그래도 밤엔 다소 더위가 누그러진 20일.......

 친구들과 오랜만에 재밌는 시간을 가지며 담소를 하였는데 바람직한 것은 술도 음식도 이제 많이 먹지

 않는 분위기다. 몸에 무리가 되는 술은 자제하고 체중을 유지하겠다는 생각으로 적게 먹는 친구들이

 많아졌고 바람직한 현상이다.

 

 9월 초 베네주엘라로 파견 근무를 떠날 친구 창규와 저녁식사 모임인데

 여러 친구들이 함께 해 주어서 감사하고....

 

 

 

 

불과 2~3년 전에만 해도 2차 3차 술을 마시는 추세에서 요즘은 실속있고 재미있으면서

최소의 비용으로 즐기는 지혜를 발휘하고 있다.

당구시합은 은근히 재미있다. 서로 편을 먹고 상대를 이기고자 노력을 하는 열정을 발휘하게 된다.

환갑을 앞둔 친구가 새롭게 당구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주변의 친구들이 당구를 많이 치니 함께 어울리기 위하여 당구를 배우는 것이 자연스럽다.

 

모임의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