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역 앞 광장에 산나물 한우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용문역에서 약 30분 차를 몰아 가니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 조그만 산 밑에 갓 지은 누나네 전원주택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서울 하계동 우리 집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다.
집의 디자인이 독특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
텃밭에는 여러가지 씨를 뿌려 놓았다.
데크 중심의 활용공간을 넓혀놓고 양쪽으로 주방 거실이 달린 큰 방과 작은 방이 있고
중앙 2층에 방을 구성하였다.
큰 방에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작나무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벽난로를 설치하였다.
벽난로 상단에는 감자나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는 서랍이 설치되어 있어 유용하다.
바깥으로 배출되는 연기와 온기를 조절함으로써 실내 온도를 알맞게 조절할 수 있다.
새 집에서 첫 가족 모임을 위하여 샴페인과
누나가 직접 빚은 깊은 맛의 전통막걸리를 축하주로 준비해 놓았다.
동생은 바베큐 숯불화로에 불을 붙이고 맛있는 고기를 구웠다.
모두 누나네 전원주택의 완공을 축하하고 이 집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전원생활이 펼쳐지기를 기원하며
모두 건배를 하였다.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방문기념으로 남겨두고 왔다.
누나의 용기와 추진력이 대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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