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부터 매화를 심어서 거대한 매화마을로 발전한 광양 매화마을은 규모와 가꾼 정성과 아름다움에
세 번 감탄을 하게 된다.
매화나무와 대나무
사군자 중에서 두 가지가 서로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핀 매화의 화려함과
곧게 잘 자란 키 큰 대다무의 진지함이 마치 여성과 남성을 상징하는 듯 하여 상춘객들의 마음에
자연과 인간이 하나됨을 느끼게 되고
꽃을 보고 웃지 않는 사람이 없음은 역시 사람과 꽃이 서로 남이 아님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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