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화개장터 뒤로 쌍계사로부터 흘러 내려온 큰 냇물은 맑고 수량이 풍부하였다.
이제 약 2주만 지나면 이 냇물의 좌.우로 벚꽃이 만개하여 10리길이 벚꽃길을 이루고
전국에서 수많은 상춘객이 이곳으로 몰려올 것이다.
장터마다 꼭 빠지지 않는 각설이 타령의 구성진 가락이 여행객의 발길과 눈길을 붙잡는다.
구경 한번 와보세요 있을 것은 다 있고 없을 것은 없다는 화개장터에는
주변의 지리산 마을에서 채취한 나물과 약초 그리고 각종 채소
바닷가와 강에서 잡은 해산물 수산물이 팔리고 있었다.
동동주와 빙어튀김은 기대보다 맛이 없었다.
구례마을은 온 천지가 노랗게 산수유로 덮여서 산수유마을의 별칭을 얻었고 많은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구례마을 - 아름다운 곳이다.
섬진강변 광양 매화마을을 보고 매실막걸리와 파전
하동의 화개장터에 들러서 동동주와 빙어튀김
구례 산수유마을을 구경하고 산수유 막걸리를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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