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갈대습지 탐방

 

 순천만 갈대습지

 

 끝없이 펼쳐진 순천만 습지갈대밭 70만평과 800만평의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진

 세계 5대 연안습지이며 겨울철에 흑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의

 희귀철새들이 찾아오고 있다. 약 230여종의 철새도래지로서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 된다.

 2003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2006년 람사르협약 등록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41호로 지정

 

 

 사계절을 따라서 색깔이 7색으로 변화되는 칠색초가 가을엔 빨갛게 물이 든다.

 

 

 

 

 

 

 

 11월 10일 찾아간 순천만갈대습지는 제철을 맞은 황금색 갈대밭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이곳의 구름다리를 시작으로 갈대습지를 통과하여 자그만 용산의 전망대까지

 우리들 걸음으로 약 40분이 소요되고 왕복으로는 80분이 걸린다.

 

 

 갈대습지에는 S자 형태의 바닷물길이 형성되어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며

 농게 칠게 짱뚱어 등 갯벌 생물들이 갈대숲과 어우러져 함께 살아간다.

 

 

 

 

 

 

 물이 차 오르면 유람선도 운행을 한다

 

 

 

 

 

 

 

 

 

 

 

 

 

 

 

 

 

 

 

 

 

갯펄이 저 멀리 아스라히 펼쳐지고 연안에는 황금색 갈대밭과 빨간 칠면초가 분포되어 있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연안갈대습지

 

훌륭한 지역의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이며 생태보고인 순천만에서 2013년에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고 한다.

갈대, 칠면초, 퉁퉁마디(함초) 갯개미취 해옹나물 등 모두 잘 보존하여야 할 식물자원이며

갈대밭은 물새들의 보금자리와 은신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