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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이야기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정동의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1975년 졸업할 때까지 정동 배재학당의 동관이었는데 이 건물을 개조하여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을 만들었고

 배재 설립으로부터 최근까지 역사이야기와 각종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고종황제가 하사한 배재학당 현판

 

 

 

 1층 좌 우측에 배재학당 교훈이 씌여 있다.

 재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졸업생들의 삶의 지표가 되고 있다.

 현대적 개념으로 보아도 봉사하는 리더십의 표상이 된다.

 

 

 

 배재를 빛내고 나라를 빛낸 선배들의 사진과 활약상이 가득하다.

 설립자 아펜젤러 목사, 우남 이승만 초대 대통령, 한글학자 주시경, 시인 김소월 선생, 소설가 나도향

 독립운동가 서재필, 민족운동가 신치호, 독립운동가 김진호 등.... 

 

 

 1975년 90회 졸업생의 졸업앨범의 한 페이지가 전시되어 있다.

 당시 각 반의 반장과 대의원 동기생들의 사진 속에 필자(맨 오른쪽 앞)도 보인다.

 

 

 인기 스포츠선수와 탤런트 가수 등의 졸업생들이 보인다.

 배용준 임호 차두리 송종국 권인하 구창모...

 

 

 올해로 126주년을 맞이한 배재학당

 

 

박물관 뒷편에 향나무 고목이 아직도 잘 보존되어 자라고 있다.

 

한국 최고의 사학교육의 역사 배재학당의 역사박물관도 잘 보존되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