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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이야기

나는 가수다 평가단에 선발되어...

 

 

경연을 20분 앞두고 관람평가단은 지정된 좌석에서 가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동생 덕분에 일산 mbc 나가수(나는 가수다) 녹화공연장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동생은 나와 아내가 MBC 나는 가수다 50대 평가단으로 선정이 되도록 힘을 써 주었다.

누구나 한 번쯤 가서 유명한 가수들의 멋진 노래를 현장에서 생생한 모습과 목소리로 듣고 싶어 하는 만큼

우리 부부는 그 행운을 얻게 되어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다녀온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기를 담당 PD께서 신신당부를 하였기에 관람 평가단원으로서

그 신의는 반드시 지켜야하므로 어느 가수가 무슨 노래를 어떻게 불렀는지에 대하여  

또, 녹화장의 구체적인 분위기나 진행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수 없고

단지 어려운 200대 1의 경쟁을 거쳐서 우리 부부가 선발이 되어

감동의 현장에 앉아서 유명가수들의 모습과 열창하는 명곡들을 최고의 음질로 감상할 수 있었음을

마음 속의 진한 감동과 추억으로 담아 왔다. 

 

10대~50대이상의 청중평가단은 500명으로 1000개의 귀가 유명가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무대와 노래를 듣고 박수를 보내고 환호성을 지르고 함께 즐기고 감동을 느끼면서 소중한 콘서트에

다녀온 느낌이다. 7명의 가수들은 그야말로 혼신을 다해 무대를 연출하였고

500명의 청중평가단은 혼신을 다한 가수들을 진지한 마음으로 각자의 기준과 느낌과 감동의 정도에

따라서 1~3위까지 세 명의 가수를 선정하였다.

 

가수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 한 무대이자 감동의 콘서트였음을 실감한다.

오는 5월 22일 방영될 나가수(나는 가수다)를 기다려 시청을 하면서 내가 선택한 세 명의 가수가

높은 점수를 받기를 기대해 보기로 한다.

 

 

 

 일산 MBC - 나가수 청중평가단이 입장표찰을 받기 위하여 길게 줄을 섰다.

 

 

 

 

                  나와 아내는 본인 확인을 거친 후 50대이므로 50대 이상의 표찰을 받았다.

 

 

 

 

 

 7명의 가수들의 사진과 이름이 기재된 평가표를 받아 들자 묘한 책임감이 생긴다.

 오늘은 경연 2차 공연으로서 지난 주 경연 1차 평가결과와 오늘 우리들이 평가한 경연 2차 평가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평가점수를 산출한다고 하였다.

 

 

 

                  50대 이상의 좌석번호 남 15번이 내 좌석이다.

                  다행이도 아내 옆에서 나란히 함께 앉아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공연을 보고 난 후 청중평가단에게 주의와 당부의 글을 써 놓았다.

 

 

평가용지는 50대 이상의 통에 넣었다.

 

 

최선의 준비와 최선을 다 한 가수들의 열창 최선을 다한 청중평가단의 경청과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는

감동의 음악회 나는 가수다의 기획 준비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계속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애써 줄 것을 주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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