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10시에 도봉산역에서 만나서
도봉산입구에서 출발하여 능원사 - 도봉사 - 무수골 - 쌍둥이 전망대 - 정의공주릉 - 우이동까지
2시간 50분을 같이 걸었다.
가을산의 울긋불긋한 단풍이 신비로와 눈과 마음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었고
선선한 날씨 덕에 땀도 별로 흘리지 않고 가볍게 산책을 하였다.
쌍둥이 전망대에서 도봉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고
이번엔 삼각산(인수봉 백운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도봉산둘레길은 숲길이 낮고 조용하며 숲이 우거져 건강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방학동 연산군 묘 근처의 830년이나 된 은행나무 아래서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의 묘 앞에서
여기서 우이동까지는 20분 정도 걸으면 된다.
도선사 입구 버스정거장 위 '우리콩순두부'에서 맛있는 콩비지정식과 순두부정식 그리고 녹두전과 막걸리로
점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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