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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무각회 북한산 산행

 

 4월 15일 날씨 화창하고 따뜻함

 09:00 독바위 1번 출구 만남 - 선림사까지는 북한산 둘레길 코스로 가볍게 걷다가

 선림사 좌측 능선을 타고 북한산을 오른다.

 

 

 

 여기저기 분홍 진달래가 으스대듯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끈다.

 

 

 

 

 

 

 

 7부 능선 아래 숨어있는 우리들만의 휴식처로 가는 길은 밧줄을 잡고 조심조심 좁은 비탈길이었다.

 모두 무사히 이곳까지 와서 막걸리에 족발(노영률동기가 준비), 과자, 오이, 등... 간식을 먹고...

 발아래 펼쳐진 은평뉴타운을 내려다 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땀을 씻었다.

 

 

 

 

 

 

 

 

 

 

 

 

 

 

 

 산 언덕을 오르내리며 이동을 하여 탕춘대 성곽으로 내려와 구기동으로 내려선다.

 

 

 

 하산 후 마을 첫집 - 동래산성막걸리, 파전, 두부가 눈에 들어온다.

 

 

 장독대 식당으로 입장하여

 

 

 산성막걸리와 두부 그리고 파전을 주문하여 맛있게 나눠먹고

 

 

콩나물 라면을 입가심으로 뜨끈하고 산뜻하게 속을 달랬다.

맛이 좋아서 앞으로 가끔 이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오늘 족발, 막걸리, 그리고 하산 후 뒷풀이 비용을 모두 노영률동기가 제공하여 감사 감사...

 

2시 30분에 헤어져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