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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봄과 어린이 그리고 희망

 

 봄 - 노란 개나리

 봄은 노란 개나리와 산수유로부터 시작이 되어서 봄의 색은 노란색이라고 여겨진다.

 겨우내 흰색의 눈과 벌거벗은 나무의 칙칙한 색만 보다가 갑자기 주변이 노란색으로 화창해지면

 '아하 봄이로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봄이되고 노란색이 주변에 군데군데 눈에 띄면 설레고 반갑다.

 

 

 

 출근길에 만나는 어린이를 태운 유치원버스나 스쿨버스를 만나면 눈길이 간다.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이다.

 희망의 새싹들인 어린이가 타고 있는 노란 버스이기 때문에 우리는 지극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

 어린이는 병아리에 비유하고 병아리는 노란색깔이다.

 어린이는 아직 완전하지 못하고 약하기 때문에 보호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어린이와 관련된 색깔은 노란색이다.

 

 봄 - 어린이 - 희망 - 노란색 - 보호라는 낱말이 연결된다.

 

 

 어린이 유치원의 울타리와 조형물은 노랗게 치장을 하였고 주변에 노란 꽃을 예쁘게 심어 놓았다.

 

 

 

 어리고 예쁘고 약하지만 희망의 꽃이 노랗게 피어 자라난다.

 

 

 

 우리를 지켜주는 119 소방대의 순찰차도 노랗다.

 

 

 

 노란 안전표지판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알리는 노란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봄이 되면

개나리가 보이고

병아리가 떠오르며

어린이가 생각나고

희망을 이야기하고

그 어린이와 희망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보호해야 함을 깨닫게 되는

봄,

봄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