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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무각회 천마산 등산

 

 2011년 2월 19일 토요일 08:00시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만나 두 대의 차량으로 진접면 오남읍 저수지를 따라

 팔현리로 계속 차를 몰아서 당도한 곳은 막다른 도로 끝에 다래산장이었다.

 이 곳에 주차를 하였고 일행은 장비를 갖춘 후 천마산 등산 길에 올랐다.

 

 

 

 

 겨울철이라 다래산장은 영업은 하지 않고 있었다.

 

 

 

 

 친절하게도 9월 중순부터 익년 3월 말까지 등산객들의 주차를 허용하고 있는 다래산장의 주인장의

 마음씀이 산사나이들에게 감동을 전해 준다.

 

 

 

 

 

 

 

 

 주인은 보이지 않고 산장의 개 두마리가 무각대원을 반겼고 사람의 정이 그리웠던지 곁에서

 떠나지 않고 맴돌았다.

 

 

 

 

 

 

 

 09:00시 정각 출발에 앞서 다래산장 마당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참석한 대원은 좌측 앞줄부터 이성필  이권영  김주식  송호준 무각대장 노의균 고문(금년 2월부)

 뒷줄 좌로부터 김진홍 무호17동기회장 노영률  홍종화  임상균 황인청 이석형 동기

 사진을 촬영한 황득수 동기 모두 12명이 천마산 산행에 합류하였다.

 

 

 

 

 

 

 

 

 

 

 

 

 

 

 

 

 

 

 

 

 

 

 이곳까지는 햇살이 비치는 산비탈이라서 눈이 다 녹아 있었으나....

 

 

 

 

 다래산장에서 약 1.5km 산계곡으로 올라가자 얼음계곡이 펼쳐졌다.

 햇빛이 닿지 않아서 흐르는 계곡물과 눈이 녹아 내린 물이 꽁꽁 얼어있다.

 모두 휴대한 아이젠을 꺼내서 장착하고 오르기 시작하였다.

 

 

 

 

 미끄러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였다.

 아이젠은 필수장비이다.

 

 

 

 이제 천마산 정상까지 1.2km가 남았다.

 

 

 

 

 쉬지 않고 잘 올라왔다.

 

 

 

 

 

 

 

 

 

 

 눈 밭에서 이석형  송호준  임상균  이성필  황인청

 

 

 

 

                                    이성필                    황인청                   임상균

 

 

 

 

                                                황득수          송호준 무각대장

 

 

 

 

                                                        이석형 대원

 

 

 

 

          황득수       송호준         임상균     이성필       황인청 대원

 

 

 

 

 

 산비탈에 눈이 녹지 않았다.

 

 

 

 

 

 

 

 

 

 

 

 

 

 

 천마산 정상 320미터 못가서 큰 바위 밑에 약물바위 샘이 있다.

 아직 꽁꽁 얼어있어서 물을 먹지 못하였다.

 

 

 

 

 

 

 

 

 

 

 

 

 

 

 

 

 

 

 

 

 

 

 

 

 

 

 

 

천마산 정상

 

하산 후 대원들은 윤태덕 동기 차남의 결혼식장인 잠실 교통회관에 축하방문을 하였다.

 

 제 3대 송호준 무각대장은 준비해 온 무각회 2011년 년간활동계획을 발표하였고

3월 26일~27일 1박2일로 완도 청산도 트레킹 계획을 공지하고 최소한 30명이 참석해 줄 것을 독려하였다.

가족동반 행사로서 제 3대 무각대장의 첫 지방나들이 계획에 많은 무호17의 동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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