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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생각을 달리 하자 2 - Think Different

생각을 달리하자 2. Think Different

옛날 그리스에 애꾸눈 장군이 있었다.
장군은 죽기 전에 자기 초상화를 하나쯤 남기려고 이름난 화가들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화가들이 그린 초상화가 장군의 마음에 영 들지 않았다.
어떤 화가는 애꾸눈 그대로의 장군 얼굴을 그렸고,

또 어떤 화가는 장군을 배려해서 양쪽 눈이 성한 그림을 그렸다.
장군은 애꾸눈의 초상화가 못 마땅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초상화를 그린 것을 보고 더 화가 났다.
이때 이름 없는 한 젊은 화가가 장군 앞에 나타나 자기가 그려보겠다고 했다.
장군은 다소 미심쩍었지만 초상화를 남기고 싶은 마음에 허락을 했다.
그런데 장군은 이 이름 없는 화가가 그린 초상화에 매우 만족했다.
왜냐하면
이 젊은 화가는 장군의 성한 눈이 있는 옆모습을 그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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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NASA는 우주왕복선 연료탱크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고심을 하고 있었다.

이 무게를 줄이는 문제는 마지막 800 파운드를 어떻게 줄이는가에서

난관에 부딪치고 말았다.
당시 많은 연구관들은 새로운 감량물질에 관심을 쏟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라인에서 일하는 한 근로자가 연료탱크에 페인트칠을

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우주선이 발사되고 8분 후에 인도양에 떨어질 연료탱크에 2백 갤런의 페인트칠을 하는 것은 낭비인데다 800파운드의 무게를 추가시키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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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자신의 잠재력에 25%-35%를 발휘하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한다.
천재인 아인슈타인 박사도 평소에 자기 잠재력의 15%만 사용했을 뿐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내부에 “잠자는 거인”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잠자는 거인”은 흔들어 깨워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서경석님의 편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