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생각이 필요하다

생각을 달리하자. Think Different

강철 왕 카네기는 직원 채용시험에서 포장된 물건의 끈을 푸는 문제를 냈다. 시험이 끝난 뒤, 카네기는 포장된 끈을 차근차근 꼼꼼하게 푼 사람은 불합격시켰다.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을 바꿔서 칼로 한 번에 잘라낸 사람을 합격시켰다. 카네기 회사 채용시험에 응시한 사람들의 지식보다는 지혜 즉 사고의 유연성을 테스트 해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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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송나라 때
어른들이 모두 일터로 나간 사이에 물이 가득 찬 큰 독에 올라가 놀고 있었다.
그런데 중에 한 아이가 실수로 그만 독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같이 놀던 아이들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사람 살려요. 사람이 빠졌습니다.”하고 소리를 쳐댔다.
그러나 어른들이 모두 일터로 나간 터라 도움을 받을 길이 없었다.
아이들은 마땅히 구할 방도가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한 아이가 앞으로 불쑥 나오더니 큰 돌을 집어 독을 힘차게 내리쳤다.
그러자 독이 깨지면서 콸콸 쏟아지는 물과 함께 아이도 함께 밖으로 나왔다.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려면 독 위에 올라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독을 깬다”는 남다른 생각을 했던 것이다.
바로 이 소년이 송나라 시대의 유명한 대학자 사마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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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리더십은 칭찬에서 나오고
큰 통솔력은 겸손에서 나오고
큰 힘은 너그러움에서 나온다.

서경석님의 편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