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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약해지지 마

약해지지 마.

99세의 일본 할머니 첫 시집이 일본 열도를 흔들고 있다.
시바다 도요....시집<약해지지 마> 발매 6개월만에 70만부를 돌파했다.
그녀의 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인생이 녹아있고, 삶의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의 시는 6000:1의 경쟁을 뚫고 산케이 신문 1면<아침의 노래>에 실렸다.


<약해지지 마>

저기, 불행하다며
한숨 쉬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난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
살아서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

<비 밀>

나 말야,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어.
그렇지만 시를 쓰면서
사람들에게 격려 받으며

이제는 더 이상
우는 소리 하지 않아

98세라도
사랑 하는 거야
꿈도 꿔
구름도 타고 싶은 걸

                 시바다 도요

 

서경석님의 보내주신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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