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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와룡공원 - 말바위 - 삼청공원 산책

 

 

 안국역에서 가회동을 지나 감사원까지 우산을 쓰고 걸었다.

 감사원에서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면 와룡공원이 가로막고 있다. 

 

 

 

 

 

 와룡공원에는 성북구와 종로구의 경계표시판이 있다.

 경도 126도 59  위도 37도 35 

 

 

 

 

 

 말바위 조망대에서 빗속에 홀로 안개비로 가득 가려진 서울을 바라다 보았다.

 

 

 

 

 

 

 

 

 

 

 

 아래 삼청공원이 희미하다.

 

 

 

 

 

 비오는 산책길은 호젓하고 그윽하다.

 

 

 

 

 

감사원까지 돌아 내려오니 우중에 약 3.2km를 걸은 셈이다.

점심은 아내와 아내의 친구 서선생님과 함께 만나서 맛있는 콩국수를 먹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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