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면 산을 잘 타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힘도 별로 들이지 않고 목표인 산 정상에 쉽게 올라간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같은 산을 올라가면서도 힘이 들고 지치게 된다.
산을 잘 타는 요령은
등산을 할 때에 정상을 바라보며 올라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정상을 바라보면 저 멀리 높이 있는 산 꼭대기를 언제 올라가나 하면서 힘이 든다.
내가 과연 오를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게 된다.
산을 오를 때에는 지금 내가 내딛고 있는 한 발, 한 발, 그 발 밑을 내려 보면서 올라가면
어느사이에 내가 정상에 서 있음을 알게 된다.
처음부터 목표나 꿈을 단번에 이룰 수는 없다.
한 발, 한 발 묵묵히 올라가다보면 어느새 목표에 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때론 내가 힘겹게 올라 온 산 아래를 쳐다보면 뿌듯하고 힘이 더 날 수 있다.
그리고 묵묵히 한 발 한 발 꾸준히 오르다 보면 어느새 꿈은 이루어진다.